유방암, 나도 안심할 수 있을까? 초기 증상부터 생존율까지 꼼꼼하게 알아봐요!
혹시 여러분도 '나는 괜찮겠지?'라고 생각하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 하지만 안타깝게도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암이라고 해요. 서구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지만, 매년 3만 명 정도가 새롭게 진단받고 있다고 하니 정말 무시무시하죠? 특히 20-30대 젊은 여성들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라는 거죠.
다행히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예후가 좋은 암으로 알려져 있어요. 40대 이상은 국가 암 검진 대상이지만, 30세 이후부터는 매월 자가진단을 하고, 35세 이후에는 2년마다 병원에서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고 해요.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지만, 암이 진행되면서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올 수 있다고 하니, 꼼꼼하게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자, 그럼 지금부터 유방암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유방암의 정의부터 원인, 증상, 검사, 치료, 그리고 생존율까지! 꼼꼼하게 알려드릴게요.
유방암이란 무엇일까요?
유방은 젖을 만드는 유선, 젖을 유두로 보내는 유관, 그리고 지방 조직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유방암은 바로 이 부위에 악성 종양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암이 발생하는 부위에 따라 유관이나 소엽 같은 실질 조직에 생기는 암과, 그 외의 간질 조직에 생기는 암으로 나눌 수 있어요. 유관이나 소엽에 생기는 암은 암세포가 주변 조직으로 퍼진 정도에 따라 침윤성 유방암과 비침윤성 유방암으로 나뉜답니다.
왜 유방암에 걸리는 걸까요? 😭
아직까지 유방암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몇 가지 위험 요인들이 알려져 있어요. 특히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발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유방 세포는 에스트로겐의 자극을 받아 증식하고 분화하기 때문에, 일생 동안 에스트로겐에 노출되는 기간이 길수록 유방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고 해요. 즉, 초경이 빠르거나 폐경이 늦을수록 위험하다는 거죠.
이 외에도 장기간 피임약 복용, 폐경 후 장기간 호르몬 대체 요법, 고지방/고칼로리 식습관, 과도한 음주, 흡연, 비만, 출산 경험이 없거나 늦은 임신 등이 유방암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유방암,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요?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요! 😱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유방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요. 그래서 더욱 정기적인 검진과 자가진단이 중요한 것이죠! 하지만 암이 진행되면서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멍울 : 가장 흔한 증상으로, 통증이 없는 멍울이 만져지는 경우가 많아요. 멍울의 약 80%는 양성 종양이지만, 딱딱하고 한 자리에 고정되어 있다면 정확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 겨드랑이 멍울 : 유방뿐 아니라 겨드랑이에서도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습니다.
- 유두 분비물 :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오는 것도 중요한 증상 중 하나예요. 임신이나 모유 수유 중에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분비물이 나올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분비되고 한쪽 유두, 하나의 구멍에서만 나오거나, 피 섞인 분비물이 나온다면 유방암이나 관내유두종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 피부 변화 : 유방 피부가 안으로 끌려 들어가 움푹 파이거나, 피부 밑 림프관이 암세포에 의해 막히면서 피부가 오렌지 껍질처럼 두꺼워질 수 있습니다.
- 유두 습진 : 유두 주변에 지속적으로 습진이 생기는 경우에도 유방암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유방암,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할까요? 🤔
유방암 진단을 위해서는 유방 촬영술(X-ray)과 유방 초음파 검사가 기본적으로 시행됩니다. 특히 우리나라 여성은 치밀 유방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초음파 검사가 더욱 중요하다고 해요. 유방 촬영술에서 잘 보이지 않는 종괴도 초음파로는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죠.
정확한 평가를 위해 MRI 검사를 하기도 하고, 미세침 흡인 세포 검사, 중심부 절침 생검, 맘모톰 검사, 절제 생검 등 환자 상태에 맞춰 조직 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진단 결과 유방암으로 판정되면, 기본적으로 병변 부위를 제거하는 유방 절제술을 시행합니다. 종양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유방 전체를 제거하거나, 종양의 크기가 작고 범위가 넓지 않다면 유방 보존술을 시행할 수 있어요. 예전에는 유방암 수술 시 림프절 전이를 막기 위해 림프절을 완전히 절제했지만, 최근에는 수술 중 감시 림프절 생검술로 림프절 전이 여부를 확인하여 절제 여부를 판단, 림프 부종이나 감염 등의 합병증을 예방하고 있습니다. 수술 후에는 재발을 막기 위해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 호르몬 치료 등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유방암 생존율, 얼마나 될까요? 😥
조기 발견이 정말 중요해요!
유방암 생존율은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조기에 발견할수록 높습니다. 수술 후 5년 전체 생존율은 91.2%, 10년 생존율은 84.8%로 알려져 있어요. 병기별로 확인된 생존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 0기: 98.3%
- 1기: 96.6%
- 2기: 91.8%
- 3기: 75.8%
- 4기: 34%
보시는 것처럼, 초기에 발견된 경우 예후가 좋고 사망률 또한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정기적인 검진과 자가진단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겠죠?
유방암, 스스로 진단해볼까요? 😊
조기 진단을 위한 유방 자가진단 방법, 어렵지 않으니 지금부터 함께 따라 해 볼까요?
- 거울 앞에 서서 유방의 모양을 잘 살펴보고, 멍울이나 함몰된 부위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 전체적인 모양과 함께 유두 모양에 변화가 있는지도 꼼꼼하게 살펴봅니다.
- 양손을 위로 들어 올린 상태에서 멍울이나 피부의 함몰 등이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합니다.
- 베개를 검진하려는 쪽 어깨 밑에 깔고 팔을 머리 밑에 놓고 눕습니다.
- 2, 3, 4번째 손가락의 첫 번째 마디를 이용하여 동전 크기의 원을 그리면서 유방 전체를 꼼꼼하게 검사합니다.
- 마지막으로, 유두를 가볍게 짜서 비정상적인 분비물이 나오는지 확인합니다.
지금까지 유방암 초기 증상, 원인, 검사, 치료, 그리고 생존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나요?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충분히 치료할 수 있는 암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정기적인 검진과 자가진단을 통해 건강을 지켜나가시길 바랍니다. 혹시 자가진단 중 이상 증상이 발견된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세요!
그럼, 다음에도 더 유익한 건강 정보로 찾아뵐게요! 모두 건강하세요! ^^
